'4볼넷 허용' 정대현, 한화전 2이닝 3실점 조기 강판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5.22 19: 33

kt 위즈 좌완 투수 정대현(24)이 제구 난조로 조기 강판됐다.
정대현은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초반부터 제구가 흔들렸고, 결국 팀이 2-2로 맞선 3회 무사 2루서 조기 강판됐다.
정대현은 시작부터 흔들렸다. 1회초 볼넷 2개와 희생번트로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최진행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3루선 폭스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점째 실점. 후속타자 김경언에게도 볼넷을 허용해 2사 1,2루가 됐지만 김회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팀 타선이 2-2 동점을 만든 2회에도 첫 타자 조인성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주현상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된 상황. 하지만 정대현은 이용규를 투수 땅볼, 권용관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정대현은 3회초 첫 타자 정근우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으며 순식간에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kt는 바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기표는 최진행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 때 정근우가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다음 타자 폭스를 유격수 뜬공으로 솎아냈지만, 김경언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1,3루가 됐다. 계속해서 김기표는 김회성의 타석 때 보크를 범해 3루 주자 정근우가 홈을 밟았다. 정대현의 자책점도 '3'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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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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