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우완 손민한이 호투로 베테랑 파워를 보여줬다.
손민한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6⅔이닝 2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뛰어난 제구력으로 유리한 볼카운트 싸움을 이어간 손민한은 시즌 5승 요건을 갖췄다.
3-0의 리드를 안은 1회말 삼자 범퇴로 시작한 손민한은 2회 1사 후 유한준, 김민성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는 듯 보였으나 김하성을 우익수 뜬공, 박동원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손민한은 4-0으로 달아난 3회 2사 후 고종욱에게 좌익선 안쪽 담장에 박히는 2루타를 맞았다. 손민한은 스나이더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손민한은 4회 박병호, 유한준, 김민성 등 강한 타순을 삼자 범퇴로 막아냈다.
손민한은 5회도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5회까지 투구수가 57개에 불과했다. 손민한은 6회 선두타자 이택근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고종욱을 2루수 뜬공 아웃시킨 뒤 스나이더의 타구를 1루수 직선타 처리하면서 1루주자까지 아웃되는 행운으로 이닝을 마쳤다.
타선도 일찍부터 터지면서 부담을 던 손민한은 7회 2사 후 이태양으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7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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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