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감독 "박종훈, 주자 쉽게 내보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5.22 22: 38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며 2위 자리를 내줬다.
SK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5회말 2점을 내주며 3-4로 역전패했다. 2연패를 당한 SK는 24승 17패가 되며 두산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김용희 감독은 경기 직후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 종훈이가 제구력이 부족해 쉽게 주자를 내보낸 것이 패인이다”라고 말했다. 선발 박종훈은 4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4볼넷에 몸에 맞는 볼 3개를 허용해 4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nick@osen.co.kr
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