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 노리는 유벤투스, 427억원 베팅 준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5.23 13: 00

유벤투스가 에릭 라멜라(23, 토트넘)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라멜라가 세리에 A 무대로 복귀할까.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유벤투스가 토트넘의 공격수 라멜를 영입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멜라는 지난 2013년 AS 로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전도유망한 공격수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세리에 A에 적응할 필요가 없는 라멜라는 즉시 전력으로 기용할 수 있다.

유벤투스는 스트라이커 뒤에서 창조적인 역할을 할 선수를 찾고 있다. 세리에 A 시절에도 뛰어났지만 토트넘 이적 이후 더욱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는 라멜라는 유벤투스가 원하는 조건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적료가 변수다. 유벤투스는 라멜라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27억 원)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2500만 파운드는 라멜라가 AS 로마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쓴 금액이다. 토트넘으로서는 이익 없이 라멜라를 팔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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