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람파드, EPL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23 10: 40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프랑크 람파드(37, 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경의를 표했다.
람파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첼시, 맨시티 등을 거치며 총 608경기에 출전해 176골을 기록했다. 그는 오는 24일(한국시간) 사우스햄튼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들었던 영국 무대와 작별한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사우스햄튼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서 "람파드는 EPL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력이 화려하고, 훌륭한 프로 축구선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람파드는 올 시즌 첼시에서 맨시티로 적을 옮겨 총 37경기에 출전, 7골을 기록했다. 그는 이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뉴욕 시티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번 시즌 람파드가 맨시티 선수로 그라운드에 나선 것은 클럽의 매우 자랑스운 일"이라며 "그가 뉴욕 시티에서도 활약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경험이 풍부하고 프로 정신을 갖고 있는 아주 좋은 선수다"고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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