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아쉬움, "류현진 대체선수 찾기 어려울 것"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5.23 11: 33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왼쪽 어깨 와순손상으로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 된 류현진에 대해 다시 한 번 아쉬움을 표했다.
매팅리 감독은 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해 “그 동안 류현진에 대해 희망을 가졌다. 류현진은 (재활 과정에서)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후퇴했다”고 아쉬워 했다.
이어 “ 류현진과 같은 선수를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체할 선수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하며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힘을 줄 수 없는 류현진의 공백이 클 수 밖에 없음을 실토했다.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경과 등을 밝혔다. 류현진은 인터뷰 도중 2012년 12월 다저스와 계약 당시 신체검사에서 이미 어깨관절 와순 손상이 발견 됐었음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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