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주루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가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폭스는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폭스는 1-1로 맞선 4회초 무사 1루 타석에서 3루 땅볼을 쳤다. 그리고 1루로 달리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를 절뚝거렸다. 결과는 5-4-3 더블 플레이.

폭스는 5회초 수비에서 이성열과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폭스는 좌측 허벅지 통증으로 제외됐다. 현재는 아이싱 치료 중이며 상태 체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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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