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패배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선발투수 류제국이 3회부터 홈런포를 맞으며 9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자들이 전날에 이어 17안타 11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불펜진도 롯데 타선을 당해내지 못했다. 11-19로 패한 LG는 시즌 전적 19승 25패가 됐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어서 고무적이다. 위닝시리즈를 할 수 있도록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LG는 24일 선발투수로 장진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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