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노 헤딩 결승골' 부산, 광주 1-0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24 16: 02

부산 아이파크가 유지노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FC 원정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부산은 24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서 유지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광주는 골대 불운과 페널티킥 실축이 겹치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반면 부산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공세를 잘 막아내다 종료 직전 광주에 철퇴를 가했다. 

광주는 전반 32분 주현우의 프리킥이 이종민의 슈팅까지 연결됐지만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3분 김호남의 페널티킥은 골문을 벗어났다.
부산도 후반 종반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32분 베르손이 노행석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무승부로 끝날 것처럼 보였던 승부였지만 부산은 후반 44분 극적인 드라마를 써냈다. 유지노가 주세종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천금 헤딩 결승골로 마무리하며 헐투를 매조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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