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영봉승' 김기태, "선수 전체의 필승 의지였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5.24 16: 55

"선수 전체의 필승 의지가 강했다".
KIA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6차전에서 선발 조쉬 스틴슨의 8이닝 무실점 역투, 윤석민의 깔끔한 마무리, 브렛 필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하고 2경기 연속 영봉승을 따냈다.
특히  삼성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는 2011년 6월 17일~19일 이후 4년만이다. 선수들은 25일 48번째 생일을 맞은 김기태 감독에게 멋진 생일 선물을 안겼다.

김기태 KIA 감독은 경기후 "선수단 전체의 필승 의지가 강했다. 공수 모두 선수 한 명 한 명의 힘이 합쳐져 만들어진 승리이다. 한 주간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상대 선발투수를 공략하지 못했다. 상대팀이지만 마지막 수비는 정말 잘 잡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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