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준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24 17: 35

장수정(234위, 사랑모아병원)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르꼬끄 서울오픈 여자챌린저대회(총상금 5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정은 24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서 사와야나기 리코(246위, 일본)에게 0-2(4-6, 4-6)로 패했다.
전날 안-소피 메스타흐(115위, 벨기에)와의 준결승서 3시간 접전 끝에 2-1(7-5, 3-6, 7-6(4))로 힘겹게 승리했던 장수정은 결승서 체력 저하를 이겨내지 못하고 분패했다.

장수정은 준우승 상금 4053달러(약 440만 원)와 랭킹 포인트 48점을 확보하긴 했으나 윔블던 예선 참가가 불확실해졌다.
장수정은 경기 후 "꼭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너무 앞서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았다. 체력 저하와 함께 집중력에서 뒤진 것이 패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어 "창원서키트와 고양챌린저, 인천챌린저가 계속 이어지는데 이날 경기를 교훈 삼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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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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