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 승' 김경문, "긴장풀지 않은 선수들 고맙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5.24 18: 21

NC 다이노스가 시리즈 스윕으로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NC는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9회 박광열의 결승타를 앞세워 접전 끝 12-10 재역전승을 거뒀다. NC는 넥센과의 시리즈를 스윕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C 선발 찰리는 4이닝 7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민성기가 구원승을 안았다. 임창민은 데뷔 첫 두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호준은 재역전 결승 스리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성범이 2안타 2득점 1타점, 테임즈가 2안타 3득점 1타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이종욱도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쉽지 않은 3연전 경기였고 오늘 같은 경우는 감독으로서도 흔치 않은 경기였다. 더운 날씨에 끝까지 긴장 풀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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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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