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헐시티와 최종전에서 0-0 무승부...EPL 4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5.25 01: 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종 4위로 시즌을 마쳤다.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헐 시티 킹스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헐 시티와 득점 없이 비겼다. 맨유(승점 70점)는 4위로 시즌을 마쳤다. 18위의 헐 시티(승점 35점)는 챔피언십 강등이 확정됐다.
맨유는 루이, 후안 마타, 디 마리아 등 핵심전력들을 총출동시켰다. 이에 맞선 헐 시티 역시 강등을 피하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다.

두 팀 모두 골운이 없었다. 전반 23분 디 마리아가 부상으로 빠진 맨유는 야누자이가 교체 투입됐다. 후반 14분에는 영을 대신해 펠라이니가 나섰다. 그런데 후반 31분 펠라이니가 맥쉐인을 가격해 퇴장당하며 맨유는 수적 열세에 놓였다.
헐 시티는 막판까지 기회를 엿봤지만 10명이 싸운 맨유를 상대로 결국 골을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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