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28)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2회 좌중간 2루타를 때렸다. 1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메츠 선발 존 니스의 5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2루타를 때렸다. 션 로드리게스의 1루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헛스윙 삼진, 프란시스코 릴리아노가 2루 뜬공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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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