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로저스, "리버풀을 사랑하고 남고 싶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5.25 07: 56

"리버풀을 사랑한다. 이 곳에 남고 싶다".
리버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에만 5실점을 했다.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첫 전반전 5실점으로, 치욕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
리버풀은 제라드가 후반 25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41분 피터 크라우치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1-6으로 대패했다. 리버풀은 18승 8무 12패(승점 62)로 6위에 기록됐다. 스토크 시티는 15승 9무 14패(승점 54)로 9위가 됐다.

경기후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항상 말해온 거섳럼 경연진이 나에게 나가라고 한다면 떠나겠다. 그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며 나는 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선 사과를 드리고 싶다. 리버풀을 사랑하는 팬들은 이 결과를 납득하지 못할 것이고, 사과를 받아야 마땅하다. 끔찍한 결과다.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골을 허용한 적은 없었다"며 실망스러운 결과에 자책했다.
한편 로저스 감독은 "분명 나는 리버풀을 사랑한다. 하지만 경영진이 원한다면 떠나겠다. 하지만 나는 이곳에 남길 바란다"며 리버풀 감독직 유지에 대한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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