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헛된 희망을 품고 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과 공식적으로 결별한 웨스트 햄이 아직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앨러다이스 감독과 계약 만료로 새 사령탑을 구하게 된 웨스트 햄이 안첼로티 감독의 영입을 추진한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웨스트 햄이 안첼로티 감독을 신인 사령탑으로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임 사령탑을 구하는 클럽에게 안첼로티 감독만한 인물은 없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도력과 전술력을 모두 갖춘 지도자로, 이미 명성이 유럽을 넘어 세계 전역에 퍼져 있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이 유력한 만큼 위약금 지불 가능성도 매우 적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웨스트 햄에 관심을 보일 것인지 알 수 없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벤투스와 AC 밀란, 첼시, 파리생제르맹 등 각국 리그 우승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리는 팀을 항상 지휘했다. 안첼로티 감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자격이 필요한 셈이다.
게다가 안첼로티 감독을 노리는 클럽은 웨스트 햄만 있는 것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을 하더라도 장기간 무직 신세가 될 가능성은 적다. 특히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AC 밀란도 안첼로티 감독의 영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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