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의 마지막 인사, "맨유 팬들의 지지, 절대 잊지 않겠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26 15: 54

"나를 지지해준 모든 맨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절대로 잊지 않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다멜 팔카오가 임대를 마치고 AS모나코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팔카오는 지난해 여름 AS모나코서 맨유로 임대를 떠났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었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친 탓에 29경에 나와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맨유가 결국 완전 이적 불가를 선언하면서 팔카오와의 짧았던 만남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는 이제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프랑스 무대에서 재기를 노리게 됐다. 
팔카오는 맨유 팬들에 대한 '마지막 인사'를 진심 어린 '감사'로 대신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나를 지지해준 모든 맨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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