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모기업이 크리스티안 벤테케(아스톤 빌라)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리버풀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벤테케를 노리고 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리버풀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가 벤테케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마리오 발로텔리와 리키 램버트 등을 영입했지만, 그 공백을 메우지 못해 부진했다.
공격진 보강은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꼭 이루어야 할 일이다. 리버풀의 모기업이라 할 수 있는 펜웨이 스포츠 그룹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구단주 존 헨리가 소유하고 있는 펜웨이 스포츠 그룹은 새로운 공격수로 벤테케를 점찍었다.

'인디펜던트'는 "펜웨이 스포츠 그룹에서 아스톤 빌라의 스트라이커 벤테케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영입 희망 최우선 순위에 올려둔 벤테케는 이적료만 2000만 파운드(약 34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펜웨이 스포츠 그룹은 벤테케 외에도 자유계약(FA) 신분의 선수 2명을 추가적으로 영입하길 희망하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대니 잉스(번리)와 제임스 밀너(맨체스터 시티)의 영입을 추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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