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건우-NC 윤강민, 26일 1군 등록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5.26 17: 56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25)와 NC 다이노스 사이드암 투수 윤강민(25)이 1군으로 올라왔다.
두산은 26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건우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 박건우는 올해 1군 12경기에서 12타수 2안타(타율 .167), 1홈런 2타점을 올렸다.
선발 라인업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두산은 정수빈(체력안배)과 김재호(24일 잠실 SK전 자신의 타구에 의한 좌측 정강이 타박상)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좌익수 정진호가 1번에 들어갔고, 시즌 첫 선발 출장하는 장민석이 중견수로 나선다. 타순은 9번이다. 유격수 허경민은 8번에 배치됐다. 반면 NC는 주전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NC의 사이드암 윤강민도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올해 1군 출전 기록이 없는 윤강민은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박건우와 윤강민은 각각 김진형과 강민국의 자리를 대신한다. 김진형과 강민국은 휴식일인 지난 25일에 말소된 바 있다.
nic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