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정의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지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의당은 원내 국회의원이 소속된 정당으로, 현재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에 이어 지지율 3위를 달리고 있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정의당은 4.1%의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41.7%와 27.3%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 것에 비하면 아직 미미하다. 그러나 최근 0.1%p가 상승하면서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8~22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들을 상대로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총 응답자 수는 2500명, 응답률은 CATI 15.6%, ARS 5.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리얼미터는 새누리당이 1주일 전 대비 0.9%p 지지율 상승 이유에 대해 조윤선 정무수석 사퇴 여파로 하락했던 당청 지지율이 황교안 총리 후보자 내정 이후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혁신기구 구성 관련 내홍에 빠진 새정치민주연합은 1.9%p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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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