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훈이 연타석포를 쐈다.
정훈은 26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전에 2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2로 앞선 7회초 정훈은 선두타자로 등장, 전유수를 상대로 솔로포를 날렸다. 이어 6-2로 앞선 8회초 1사 1,3루에서는 서진용을 상대로 다시 좌측 담장을 넘기며 연타석 손맛을 봤다. 시즌 4,5호 홈런이다.
정훈의 홈런으로 롯데는 9-2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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