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타석포' 정훈 "수비실수 잦아 심란했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5.26 22: 45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훈이 데뷔 첫 연타석포를 쳤다.
정훈은 26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전에서 5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 팀의 10-5 승리를 이끌었다. 7회와 8회 연타석 홈런을 쳤는데 데뷔 후 처음이다.
경기 후 정훈은 "최근 수비에서 잦은 실수를 해 생각이 많아져 심적으로 심란했다. 수비에 집중한다는 생각으로 공격에 대해 내려놓고 편하게 타석에 들어선 것이 오히려 타격에 도움이 됐다. 공격이든 수비든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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