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 통행료 '1000원'..6월 1일 개통 '한시적 적용'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5.27 00: 10

울산대교 통행료
[OSEN=이슈팀] 오는 6월 1일 개통하는 울산대교 통행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울산에서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울산대교 개통을 앞두고 시민 개방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1150명의 시민이 남구와 동구를 출발해 울산대교 중앙무대에서 만나 상생발전을 기원했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1000원이며 동구로 연결되는 염포산 터널 통행료는 500원으로 결정됐다. 오는 29일 준공식과 함께 점등식이 열릴 예정. 6월 10일까지는 전 구간 무료이며, 11일부터 이날 결정한 통행료가 적용된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1000원, 염포산터널 500원, 울산대교와 염포산 전 구간은 1500원으로 정해졌다. 모두 내년 4월말까지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울산대교는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가 1150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적으로도 세 번째로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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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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