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5번 DH 선발 출장 …박석민 허벅지 통증 제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5.27 16: 44

삼성 라이온즈 타선을 일부 개편했다. 왼손바닥 통증 탓에 벤치를 지켰던 이승엽(삼성)이 이틀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하고 왼쪽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은 박석민이 빠졌다.
전날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을 느껴 김재현과 교체됐던 박석민은 27일 오전 구단 지정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통해 단순 근육통 진단을 받았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삼성은 내야진 강화를 위해 백상원을 1군 무대에 합류시켰다. 백상원은 퓨처스리그 타율 3할7푼5리(72타수 27안타) 14타점 11득점 4도루로 고감도 타격을 뽐냈다.

삼성은 27일 대구 넥센전서 야마이코 나바로(2루수), 박한이(우익수), 채태인(1루수), 최형우(좌익수), 이승엽(지명타자), 백상원(3루수), 박해민(중견수), 이흥련(포수), 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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