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외야수 김용의(30)를 콜업하고 내야수 양원혁(24)을 엔트리서 말소했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외야수 김용의를 1군에 불러들였다. 김용의는 올 시즌 타율 2할7푼7리 8도루 7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1군에서 말소됐고, 정확히 10일을 채운 후 다시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대신 내야수 양원혁이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양상문 감독은 김용의에 대해 “ 적극적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2군에 보냈었는데, 좋아졌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오지환(유격수)-황목치승(2루수)-박용택(중견수)-한나한(1루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3루수)-나성용(지명타자)-최경철(포수)-문선재(좌익수)를 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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