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상, 비디오판독 끝에 시즌 4호포 인정

SK 와이번스 외야수 박재상이 시즌 4호 홈런을 쳤다.

박재상은 27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우익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재상은 1회말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등장, 구승민을 상대로 우측 폴대쪽 타구를 날렸다. 최수원 1루심의 최초판정은 페어, 박재상은 3루에 안착했다.

하지만 SK 벤치에서 홈런을 주장하며 비디오판독을 요청했고, 확인 결과 홈런으로 정정됐다. 박재상의 시즌 4호 홈런이다. SK가 1회말 현재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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