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문상철이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문상철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비긴 2회초 1사 후 우규민의 2구째 커브(118km)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홈런포를 날렸다. 이는 문상철의 프로 데뷔 첫 홈런.
이 홈런으로 kt는 2회가 진행 중인 현재 LG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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