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통폐합, 남는 인력 5700명 핵심 분야로 이동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5.27 20: 20

공공기관 통폐합
[OSEN=이슈팀] 공공기관 통폐합 소식이 전해졌다.
정부가 공공기관 52개의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는 구조조정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중 4개 기관은 통폐합한다.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해 몸집을 줄이고, 비핵심 분야 인력 5700명은 핵심 분야로 이동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중대형 아파트 분양 사업에서 민간 건설사와 공공기관인 주택공사 'LH'가 경합을 벌여왔다. 철도공사 '코레일'은 계열사를 통해 온라인쇼핑몰과 레스토랑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앞으로 공공기관들은 민간과 경쟁하는 무분별한 사업을 그만둬야 한다. 기관 간 중복되는 업무나 기능, 만성적자가 나는 사업도 정리해야 한다.
정부는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사회간접자본, 농림·수산, 문화·예술 등 3대 분야 87개 공공기관 가운데 52개 기관의 사업이나 업무를 조정하고, 이 가운데 녹색사업단 등 4개 기관은 없애기로 했다.
몸집을 줄이면서 인력 5700명이 남아돌게 된다. 노조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문제 될 게 없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관련 부처별로 다음 달 초까지 구체적인 계획표를 짜 구조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며 정부는 연구개발과 에너지, 보건·의료 등 나머지 6대 분야의 공공기관 혁신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osenlife@osen.co.kr
YTN 뉴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