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하세가와 감독, "분명 예상대로 어려운 경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5.27 21: 31

"예상대로 분명 어려운 경기였다".
감바 오사카는  27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 엑스포 70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감바는 2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세가와 겐타 감독은 "예상했던 것처럼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경기 전 부터 승리하고 끝내자는 이야기를 했다. 또 평일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고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세가와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특별한 이야기 하지 않았다. 분명 쉬운 경기는 없다고 강조했다"면서 "가시와 경기를 선수들이 지켜보면서 도움이 된 것 같다. 많은 것을 파악하고 스스로 느낀 것 같다. 그래서 승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득점포를 뽑아낸 구라타 슈의 활약에 대해서는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먼 이동거리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지난 16강 1차전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공수에 걸쳐 큰 활약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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