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조범현, "내일 분발해서 좋은 경기 하겠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5.27 21: 36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28일 경기 분발을 다짐했다.
kt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8로 완패했다. kt는 2연패로 시즌 39패(9승)를 떠안았다.
이날 선발 등판한 정성곤은 2⅔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됐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불펜진도 추가 실점하며 kt는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타선에서 7개의 안타와 3볼넷을 얻어냈지만, 타선의 연결이 아쉬웠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내일은 분발해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짧은 말을 남겼다.
한편 kt는 28일 잠실 LG전 선발 투수로 정대현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LG는 루카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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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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