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이틀 연속 선발 명단 제외

박석민(삼성)이 이틀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박석민은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킨다. 왼쪽 허벅지 통증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 삼성은 전날에 이어 백상원을 6번 3루수로 기용한다. 류중일 감독은 "어제 하루 쉬었고 상태가 좋아져 오늘 경기해도 되지만 하루만 더 조절해주면 괜찮을 것 같다"며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1번 야마이코 나바로(2루수), 2번 박한이(우익수), 3번 채태인(1루수), 4번 최형우(좌익수), 5번 이승엽(지명타자), 6번 백상원(3루수), 7번 박해민(중견수), 8번 이지영(포수), 9번 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