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새 용병 블랙, 적응이 관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5.28 17: 35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새로 영입한 외국인 타자 댄 블랙(28)에 대해 언급했다.
조범현 감독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새 용병 블랙을 두고 “외국인 선수는 와서 적응하는 걸 봐야 한다. 메이저리그에서 잘 했던 선수들이 와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kt는 28일 오전 보도 자료를 통해 “새 외국인선수로 1루수 댄 블랙을 영입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블랙은 스위치 히터로 마이너리그 통산 7시즌 640경기를 뛰며 타율 2할8푼5리 출루율 3할7푼7리 장타율 4할5푼9리 76홈런 387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샬롯 나이츠에서 5월 25일 현재 34경기 타율 3할2푼4리 6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기록상으로 본다면 올 시즌이 커리어하이다. 활약 여부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지만, 조 감독은 “새 용병 영입이 새로운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여기에 외복사근 부상으로 빠져있는 앤디 마르테까지 복귀한다면 kt는 무게감 있는 타선을 구축하게 된다. 조 감독은 마르테의 몸 상태에 대해선 “6월 중순을 돼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블랙의 활용 방안을 두고는 “수비는 와서 하는 걸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면서 “경기를 치르다 오는 선수이기 때문에 바로 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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