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나이더-박헌도-박병호 3타자 연속 홈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5.28 20: 07

역시 홈런 군단답다. 넥센의 브래드 스나이더, 박헌도, 박병호가 3타자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들은 28일 대구 삼성전서 2-5로 뒤진 5회 나란히 대포를 가동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타자 연속 홈런 기록은 시즌 1호이자 통산 24호 기록이다.
선두 타자로 나선 스나이더가 삼성 선발 윤성환에게서 우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이어 박헌도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비거리 120m)를 터뜨렸고 박병호 역시 125m 짜리 중월 솔로포를 가동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한편 지난해 5월 7일 NC가 목동 넥센전서 3타자 연속 홈런(이종욱, 나성범, 이호준)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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