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LG전 7이닝 9K 무실점 최고투... 첫 승 요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5.28 21: 11

kt 위즈 좌완 투수 정대현(24)이 데뷔 후 최고 피칭을 선보였다.
정대현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정대현은 팀이 4-0으로 앞선 8회말에 마운드를 내려오며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정대현은 1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황목치승을 투수 땅볼, 이병규(7번)럴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회에도 잭 한나한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후 채은성을 좌익수 뜬공, 양석환을 투수 땅볼로 솎아냈다.

3회도 삼자범퇴로 막은 정대현은 4회말 1사 후 황목치승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이병규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한나한과 채은성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엔 선두타자 양석환을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나성용, 최경철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후 문선재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6회엔 오지환, 황목치승을 범타로 아웃시킨 후 이병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정대현은 첫 타자 한나한에게 2루수 오른쪽의 깊숙한 내야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대타 유강남, 양석환을 연속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그 후 나성용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정대현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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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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