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토너먼트] 기공사 웃고, 검사 울었다...우승후보 이재성-윤정호, 쾌조의 출발(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5.28 21: 12

'기공신'의 위엄은 여전히 대단했다. 지난해 블소 비무제 한중 최강자전 우승자 이재성이 풀리그 방식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블소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1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재성은 28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1' 8강 1회차서 역사 최성진을 3-1로 따돌리고 기분 좋은 1승을 챙겼다. 이재성의 승리를 시작으로 8강 1회차는 김경우(암살자) 김형주(권사) 윤정호(기공사)가 승리를 추가했다.
1회차를 정리하면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재성과 윤정호 2명의 기공사가 웃는 날이었다. 연승 가도를 달리던 이재성은 3세트를 내주면서 연승을 '22'에서 마무리했지만 무려 33연타의 강력한 콤비네이션 공격을 퍼부으면서 최성진에게 패배를 선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재성은 "방어적인 스타일이라 고민되지만 목표가 우승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대회를 지켜봐주시면서 좋은 말을 해주시는 분들도, 외모 등 다른 문제로 비방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모두 다 관심으로 생각하겠다. 남은 기간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8강 풀리그를 시작한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기공사 윤정호는 우승후보 답게 깔끔한 3-0 완승으로 1회차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화려하면서도 강력한 공격이 장기인 그답게 무려 47연속 공격을 성공하면서 역사 권혁우를 넉다운시켰다.
기공사가 펄펄 날았다면 검사와 역사는 기세가 한 풀 꺾인 날이었다. 진한 눈썹 화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검사 한준호는 곱상한 외모로 여성 팬들이 많은 김정수는 각각 암살자 김경우와 권사 김형주에 1-3,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