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김경문 감독 "손민한, 100% 이상 해줘"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5.28 21: 31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시리즈를 스윕해 8연승을 달성하며 선두를 지켰다.
NC는 2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손민한의 호투와 이종욱의 맹타를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파죽의 8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한 NC는 28승 1무 18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직후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 해주고 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골고루 좋은 역할을 하며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점에 감사한다. 상대가 최상의 상태가 아닐 때 연승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행운이 따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민한은 100% 이상 자기 몫을 해주고 있고, 타자들이 안정적으로 공격에 임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주장 이종욱은 좋은 타점을 올려 팀 연승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투타의 베테랑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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