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골키퍼 보강을 위해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아스날이 무슬레라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라디오 프로그램 '토크스포트'는 "아스날이 1500만 파운드(약 254억 원)에 무슬레라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최소 실점 3위를 기록했지만, 골키퍼에 대한 불안감은 지우지 못했다. 보이치에흐 슈치에스니와 다비드 오스피나 모두 아스날의 골문을 지킬 수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무슬레라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하는데 동의를 했다. 그러나 이적료 부문에 대해서는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아스날로서는 15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준비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아스날은 무슬레라 외에도 페트르 체흐(첼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첼시는 체흐가 아스날로 이적하는 걸 바라지 않고 있다. 만약 아스날이 체흐의 영입에 완전히 실패할 경우 무슬레라의 영입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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