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재균 돌아왔지만 손아섭 아프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5.29 18: 30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6경기만에 3루수로 복귀했다.
황재균은 2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전에 3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21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에서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황재균은 이후 6경기에서 대타로만 출전했다.
황재균이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그 동안 3루를 지켰던 오승택은 29일 선발 유격수로 출전했다. 대신 문규현이 하루 쉬면서 컨디션을 조절할 계획이다.

황재균이 돌아왔지만 롯데는 손아섭이 벌써 3경기째 선발에서 빠지고 있다. 26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스윙 도중 오른쪽 손목에 부상을 당한 손아섭은 이날도 상태가 완전치 않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손아섭 몸이 완전치 않아 이우민을 불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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