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선발 복귀전에서 홈런을 날렸다.
황재균은 2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전에 3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앞선 3회말 황재균은 선두타자로 등장, 안영명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11호 홈런이다.
이날 황재균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롯데가 3회말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cleanupp@osen.co.kr
울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