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NC전 시즌 6호 투런포 폭발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5.29 19: 23

KIA 외야수 김주찬이 시즌 6호 아치를 그렸다.
김주찬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선두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7차전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크게 넘거가는 투런홈런포를 날렸다.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한 김주찬은 1회말 1사2루에서는 우중간을 가르는 선제 2루타를 날려 팀의 첫 득점을 이끌었다.

이어 2-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 강한울이 중전안타로 출루하자 NC 선발투수 이태양의 가운데로 쏠리 초구(커브)를 끌어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를 그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KIA는 김주찬의 투런포를 앞세워 3회말 현재 4-0으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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