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양상문, “젊은 선수들 적응 단계”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5.29 21: 27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이틀 연속 타선 침묵으로 고개를 숙였다.
LG는 29일 잠실 삼성전에서 1-4로 패했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7이닝 3실점으로 자기 몫을 했으나, 솔로포만 3방을 맞으며 허무하게 점수를 내줬다. 타선은 안타 3개에 극심한 빈타로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이로써 LG는 전날 경기 영봉패에 이어 최근 18이닝 동안 1점만 기록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LG의 젊은 선수들이 상대 팀의 좋은 투수에 적응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G는 30일 선발투수로 장진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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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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