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복귀' 김기태, "승리위해 최선 다해주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5.29 21: 52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었다"
KIA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김주찬의 투런포 등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3-3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24승24패, 승률 5할로 돌아왔다. 반면 NC는 창단 최다 연승은 8에서 멈추었다.
이날 KIA는 양현종이 7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것이 결정적인 승인이었다. 이어 3번타자 김주찬이 선제 결승타와 투런홈런, 쐐기 2타점 적시타 등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후 김기태 KIA 감독은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8연승을 마감한 김경문 감독은 "그동안 연승기간 선수단과 코치진 모두 고생했다. 모두 잊고 다시 집중해 준비 잘하겠다"면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30일 경기에서 KIA는 스틴슨, NC는 찰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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