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kt는 3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포수 용덕한과 외야수 김진곤을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이 자리는 포수 이해창과 외야수 송민섭이 채운다.
이해창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3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9리 2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조범현 감독은 이해창에 대해 “어제 경기에서도 도루 3개를 잡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함께 1군에 올라온 송민섭은 올 시즌 21경기서 타율 2할9푼7리를 기록 한 바 있다. 송민섭은 이날 경기서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kt는 하준호(우익수)-이대형(중견수)-박경수(2루수)-김상현(지명타자)-장성우(포수)-신명철(1루수)-송민섭(좌익수)-문상철(3루수)-심우준(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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