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찰리 상대로 시즌 4호 중월투런포 작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5.30 17: 47

KIA 포수 이홍구가 시즌 4호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이홍구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서 2회말 첫 타석에서 중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포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한 이홍구는 1-1로 팽팽한 2회말 1사1루에서 NC 선발투수 찰리와 7구 접전을 벌인끝에 몸쪽 높은쪽으로 떨어지는 커브(124km)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20m.

지난 5월 10일 넥센 목동경기 이후 20일만에 터진 시즌 4호 아치였다. 이홍구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KIA는 2회말이 끝난 가운데 3-1로 리드하고 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