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이 '쿼드러플(4관왕)'을 달성하며 프랑스 최강임을 입증했다.
PSG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2015 쿠프 드 프랑스(FA컵) 결승전에서 오세르를 1-0으로 물리쳤다. 후반 19분 에디손 카바니의 득점포에 승리를 차지한 PSG는 2009-2010 시즌 이후 5년 만에 쿠프 드 프랑스 정상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PSG는 프랑스에서 열린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프랑스 리그 1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승점 8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PSG는 지난달 프랑스 리그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8월에 열린 슈퍼컵에서도 우승했던 PSG는 프랑스 국내 대회로만 쿼드러플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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