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빌트, "바이에른 뮌헨, 스털링 영입 원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5.31 12: 59

바이에른 뮌헨이 라힘 스털링(21, 리버풀)을 원하고 있다.
스털링에 대한 러브콜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나오고 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희망 리스트에 스털링이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스털링은 바이에른 뮌헨 이외에도 여러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양쪽 측면 공격 자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체자가 필요하다. 프랑크 리베리(32)와 아르헨 로벤(31)의 나이가 적지 않은 만큼 고려를 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첫 번째 후보는 스털링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스털링의 에이전트 아드리안 워드와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100%에 이르는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스털링이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이 유력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함께 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른 후보자들도 생각하고 있다. 스털링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바이에른 뮌헨은 앙헬 디 마리아(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앙트완 그리에츠만(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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