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리뷰] 롯데, 6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5.31 10: 02

롯데와 한화가 만나면 치열한 혈전이 계속해서 벌어진다. 시즌 상대전적은 4승 4패, 5월의 마지막 경기에서 자웅을 겨룬다.
롯데는 3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질 한화전 선발투수로 송승준을 예고했다. 송승준의 시즌 성적은 9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5.15,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지만 복귀 후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다만 한화전 성적은 올해 신통치 않았다.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최근 5시리즈 연속 위닝시리즈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는 5월의 마지막도 승리를 노리고 있다. 5월의 시작도 한화전, 마지막도 한화전이다. 5월의 마무리를 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는 송은범이 선발로 나온다. FA로 팀을 옮겨 은사 품에 안긴 송은범이지만 성적은 12경기 1승 4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66으로 실망스럽다.
최근 선발경기였던 26일 KIA전도 3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또 한 번의 패전을 기록했다. 부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송은범의 어깨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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