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좌완 투수 이현승(32)이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현승은 30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총 46구를 소화했으며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37km였다. 그 외에 슬라이더(최고 129km), 체인지업(최고 129km), 커브(최고 102km) 등을 던졌다.
이현승은 6월 2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소화할 예정으로 예정 투구수는 50구다. 이현승은 두 번째 라이브 피칭 내용이 괜찮을 경우 6월 5~7일 이천 베이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 2군과의 경기에 등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nic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