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진행이 시즌 11호 홈런을 날렸다.
최진행은 3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최진행은 롯데 선발 송승준의 2구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11호다.
최진행의 홈런으로 한화는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cleanupp@osen.co.kr
울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