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다음주에 있을 경기에서의 선전을 약속했다.
kt는 3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투수진이 17안타를 허용하며 6-10으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두산전 7연패와 함께 시즌 3연패를 당하며 시즌 42패(10승)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투수 필 어윈은 5이닝 1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선 김상현이 솔로포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장성우 역시 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마운드가 부진하며 끝내 승리하지 못했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다음주에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짧은 말을 전했다.
krsumin@osen.co.kr